1.우와,,신부라는건 대단한것 같아요,
모종의 트러블로 인해 10여년전 부터 거의 못보고 살던 친척누나가 이번에 결혼을 해서 잠깐 안성에 다녀왔습니다.
인간이 반쪽이 됐어(......)
사촌누님께서 통통한 편 이라고 하면 양심없는 거짓말이고, 뚱뚱한 편인데(본인도 인정, 가족도 인정, 우리 어머니도 인정)
오늘 웨딩 드레스 입은 누님은 얼굴이 반쪽, 몸도 반쪽 ㄷㄷㄷ,,,못알아 볼뻔 했다니까요.
뭣도 모르는 신랑 쪽 하객분 중 한명이 신부가 참 '건강'해 보이네 라고 이리저리 돌려말하시는게 들리긴 했지만, 당신이 저 사람의 1년전 모습만 봤었어도 그런말이 안나올걸 이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결혼이라니, 안그래도 사촌헝아 딸래미들한테 아저씨 소리듣는것도 서러운데(...) 친가쪽으로 가면 너네만한 사촌 동생이 있다구ㅠ....
2.나름 의미 있는 결혼식 구경 마치고 외가집에 잠깐 들렸는데,,,
여전히 덩치큰 삽살개는 게겨야 할 사람과 아닌 사람을 구분하지 못해 나에게 이빨을 들이댓고 아무도 안보는데서 한판 붙었....
진짜 중요한건 잡종변견 같이 보이는 강아지인데 눈이 퍼런 녀석이 있더군요.

백내장 등등 안구에 병이 있어서 퍼런건지, 돌연변이 인지는 모르겠지만 눈이 파랬습니다, 오드아이 였으면 UCC스타로 만들어주는건데,,
동영상입니다, 소리는 꺼주시는게 좋을듯(....) 전 동물애호가가 아니라서 축생들한테 존댓말은 안쓰거든요(...........)
애가 2초를 가만히 못있어서 폰카로 찍는건 무리였음,,결국 동영상 촬영으로,,



덧글
까칠한노리 2009/04/19 21:34 # 답글
와 허스키랑 섞인 아이일까요'ㅁ'! 신기하네요.그나저나 결혼식때 신부는 정말 신기하답니다 =_=;;; 어찌나~ 날씬해보이는지 ㄷㄷㄷ
Skibbe 2009/04/23 14:50 #
사진만 봤다면 뽀샵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랬겠는데 실물을 코앞에서 보니 그저 후덜덜......인고의 시간이 눈에 보인달까요;;
니가사 2009/04/19 21:56 # 삭제 답글
개가 얼짱각도를 아는군요 ㅋㅋㅋ그런데 성감대라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kibbe 2009/04/23 14:52 #
애가 UCC스타가 뭔지몰라서 강한힘으로 포즈를 잡아줬습니다(..........)응? 어디에 성감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루린 2009/04/20 18:45 # 답글
눈이 강렬한 아이! (동영상 보기 전까진 눈 근처를 잡으 신 줄 알았습니다.. 땡겨보여셔;;)
Skibbe 2009/04/23 14:53 #
혹시나 백내장인가 걱정되서 멱살잡고 보기는 했어요;;....다행히 병은 아닌것 같던데 참 미안하더라구요; 멱살잡은게;;
chan 2009/04/21 21:17 # 답글
핡...너무 귀여워요. 허스키 눈 같네요.흐..실컷 데리고 논 님 캐부럽.
Skibbe 2009/04/23 14:55 #
귀여워서 집에 데리고 올라고 했는데,,,왠지 크면 짐만 될것 같아서 잠깐 놀아주는걸로 만족하고 왔지요ㅠ...근처에 사람이 없어가지고 놀아주니까 정말 좋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