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지금 자야 한다. 라고 이성은 외치고 있지만 내 본능은 절대 눈을 감지말라고 외치고 있다.
난 매우 피곤. 하지만 일출을 보기전까진 잠을 잘수가 없다,
어머니께서는 못된 버릇이 들면 고치기 힘드니 애초에 시작도 하지말라 하셨지만,
매일 아침에 자는게 일상이 되버린 지금에야 난 그 말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친구들과의 여행은 일주일이 남았고, 수중에 있는 돈을 여행자금에 쏟아부어버리면 다음 월급날까지는 만원의 행복보다 더 행복한 생활을 하게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은 기대가 될 뿐이지만, 1박2일이라는 너무나 짧은 시간을 나는 아쉬워하지 않을까, 그 짧은 시간동안 우리의 우정을 가장한 인맥이 끊어질 빌미가 될 사건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되는 바 이다.
그렇기에 난 적당히 차가운 물에 세수를 한 뒤, 박하향 치약으로 하루종일 더러워진 이를 미싱하고, 자는 동안은 담배를 태울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하며 오늘 하루를 끝맺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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