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포인트,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해피포인트 광고 큰 문제 없다.

하지만 잘 만든 광고라는 부분은,,

게다가 비교대상으로 언급하신,

'아내에게 비상금 들킨 남편보고 치즈케익 사가라고 하는 김태희 광고'는 확실히 우습긴 하죠.
거..액수에 따라서는 케익으로 풀리진 않을 것 같은데, 라던가,
비상금이 그렇게 큰 잘못이야? 월급 통째로 집사람한테 몰아주고 용돈 받아쓰는 집은 그정도는 봐주는것 같던데?
라던가 하는,,

하지만 기분이 나쁘다거나 하는 내용은 아닙니다,(다른사람에겐 안물어봤으니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저 CF에서 기분나쁜 부분을 제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저런거 많이 알아놔야 나중에 써먹죠. 아, 아 진솔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과가 아닌 고작 케이크라는 물질을 가지고 해결하려는 물질만능주의가 조금 기분나쁘게 할수 있는 부분이려나요,,)

해피포인트 광고 자체도 컨셉은 나쁘지 않습니다. 군대가는 친구 즐겁게 '환송' 해주는거니까요.

문제는 CM송

국방의 의무 축하해
(괜찮습니다.)
드디어 멋진 남자 되는거야
(괜찮죠. 그런데 걸리는 부분이,, 군대안갔다온 분들은 멋진 남자가 아니다 라는 의미로 해석될수 있군요, 군대 안다녀오면 남자가 아니다 라는 말 개인적으로 두번째로 싫어합니다. 군대관련해서 개인적으로)
정신 좀 차리겠구나
(,,,개인적으로 이 소리 제일 싫어합니다, 그럼 군대 안간 사람은 정신머리도 없는겅미?, 저 현역 다녀왔지만, 군대 안가도 정신 차릴놈은 차리고 못차리는 애는 와서도 정신 못차리죠, 다른 분들은 군대가서 정신 차린다는 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면회는 자주 가줄게
(면회는 에서 '는'이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합니다. 심하게 말해보면 "잘됐네 떠나라. 왠만하면 이번기회로 만나지 말자, 면회정도'는' 가줄게" 처럼 ~하긴 싫지만 ~는 해준다 라는 느낌으로 해석 될수도 있거든요. 차라리 "면회'도' 자주 가줄게"라고 했으면 어땠을까요?)
해피포인트로 케이크 사갈게
(....이거야 말로 된장남 같은 생각이지만,,솔직히 선물을 포인트로 사가는건 좀...아니..대놓고 포인트로 사준다는건 좀....돈으로 사간다는것도 아니고 그냥 사간다는것도 아니고, 군인 아저씨에게 돈주고 케이크 사주는건 사치지, 대신 내가 많이 사먹고 포인트로 질러주마 라고 들리는건 저만의 생각이겠죠?;;,..)
좋아 너무 행복
(이게 가장 문제인 부분입니다. 군대 가는건 딴놈인데 왜 보내는 사람이 행복해 하는거 입니까;.......여태 친구 군대 간다고 행복해 하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CF보고 '저 여자가 남자친구 군대보내놓고 바로 다른 남자로 갈아탈 생각인가' 라고 생각했지 말이에요;)


그렇지만 확실히, 광고의 문제를 가지고, 관련된 사람들이 미필자니, 여성이니하는 것이나
특정인의 신원(?), 인적사항 등을 추적하는것은 조금 위험한 행동이 아닐까 싶네요.


p.s.댓글 보고 생각난건데...입영통지서 팔랑하는 부분에서 황당함을 느낀게, 적어도 저뿐만이 아니였군요-_-;;;;2009년 6월 18일 0654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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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ibbe | 2009/06/18 06:43 | 트랙백 | 덧글(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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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테이룬 at 2009/06/18 06:48
군대 얘기 별로 안좋아하기에 여자들과 술자리 갖기는 좀 뭐해서 그냥 연락 정도만 하고 남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들 나누면서 끝냈는데, 실제로 남녀 공동 송별회 같은거 하면 저런 식으로 하나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군요.-_-;;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18 06:52
적어도 입영통지서 팔랑거리지는 않습니다-_-....;....

딱 입영통지서 팔랑이는 순간...이거 군대에서 보고 있을 애들 아주 그냥 뒤집어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Commented by 저기요 at 2009/06/18 07:58
송별회 아니라 주변에 여자인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저런 상황은 애시당초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걸 아실텐데.
참고로 전 남녀 공동 성별회라는 걸 했는데
저런 상병신짓을 하는 친구들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군대 아직 안 간 남자들이 더 놀리더군요.
뭐 그냥 장난이었겠지만.
Commented by Remainder at 2009/06/18 19:10
군대 아직 안 간 남자들이 놀리는건 어짜피 언젠간 갈것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넘어가는거죠. 오히려 공익이나 면제도 조용히 있지요 ㅎ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6/18 19:33
사실 남자들은 친한 사이에서 많이 놀리긴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곧 갈 사람이거나, 아니면 이미 다녀온 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라서, 아무래도 느껴지는 게 다르죠. 동병상련이랄까요.

남자라고 해도 면제받으신 분들이 놀리는 경우는 드뭅니다.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18 19:35
면제인 형이 놀렸을때, 현역이었던 동기들 사이에서 개XX가 튀어나왔던 기억이 있군요;;그러고 보니;;
Commented by 無完人 at 2009/06/18 08:10
뭐. 군에 안 가는 대다수의 여자들은 정신 못 차리고 사는 게 되겠죠.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18 19:04
하지만 다들 정신차리고 사시니 정신차리려고 궂이 군대 갈필요는 없다라는거겠죠,

신성한 국방임무 수행 아니였으면 가지도 않았음,
Commented by 만월님 at 2009/06/19 01:02
아 개폭소 ㅋㅋ

맞는 말이네용. 작성자분 말씀대로 정신차릴 사람은 군대 안가도 정신차리고 싹수노란것들은 갔다와도 그렇다능..ㄱ-
Commented by 윙이 at 2009/06/18 10:26
아무리봐도 여자들 얼굴에 침뱉는 CF밖에 되질 않는데 그걸 가지고 문제가 없다느니 이해가 되질 않는다느니 이딴 소리만 하고 있으니 속에서 부글부글 끓네요. 사실 저런 반응을 보이는 여자가 없을거라곤 생각 안했지만, 제눈으로 보니 충격 두배랄까요.

어우 저같으면 저 입영통지서 찢어서 여자 얼굴에 뿌린다음 케이크를 머리에 박아주고 깔끔하게 절교해버릴텐데요.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18 19:05
CF에서 나오는 사람이라면 같이 송별회 같은거 하지도 않았을 거에요-ㅅ-,,,
Commented by KaGa at 2009/06/18 13:46
딴건 몰라도...
저 가사자체가..군대갔다온 사람이
저런 미친가사를 썼을꺼라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_-;;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18 19:08
,,,위에서 까라고 해서 깠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위에서 이런 컨셉으로 만들게,,라고 해서 까라면 까야지 라는 심정으로(.........)
Commented by 눈여우 at 2009/06/18 14:36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남자인 친구'겠죠. 음... 친구가 군대갈때는... '어 살아서 돌아오렴ㅋㅋㅋ' 이라고 농담 정도는 던져줄 수도 있으니까... -_-)ㅋ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18 19:10
그래도 너 군대 가니까 너무 행복해 이건좀 강하죠;.....앵간한 친구사이로는 오해의 여지가 충분한;;;
Commented by sinis at 2009/06/18 14:54
"(군대 갔다오면) 정신 좀 차리겠구나".......

그 말그대로라면, 여자는 군대를 안갔으니 정신못차리고 산다는 것인가요?

여성들 스스로가 스스로를 비하하는 소리입니다.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18 19:11
정신차린다는말 누가 처음으로 사용했는지 참 궁금하죠잉,,,아마 군부독재시절 흘러나온 말이 아닐까 싶은-ㅅ-;;;
Commented by 죽팅이 at 2009/06/18 17:47
뭐 길게 얘기안하고 한마디로.

사이나 이재원, 아니면 군대에서 자식들 잃은 부모님들에게 저 CF 보여준다고 생각해 보세요.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18 19:12
그래서 문제입죠,,그런 상황에 있는 분들은 '군대'라는 단어만 들려도 민감하신데 말이에요,
Commented by Moonseer at 2009/06/18 18:34

저 광고에는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제일 피해보는 건 애꿎게 욕먹는 여성들이죠. =_=;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18 19:14
사실 큰 문제가 없다는 건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이랄까(....)

어떤 놈이 이런 광고에 문제가 없다는거야? 하고 들어오시게끔 하려는 저도의 낚시, 혹은 노이즈 마케팅이었습니다(?)

근데 확실한건 해피포인트에는 문제가 없어요. 그저 광고가 문제(....말돌리기...)

여성분들도 여성분들이지만,,,군장병들 사기저하가ㅠㅠ.....
Commented by 키세츠 at 2009/06/18 20:20
다른 포스팅에서 본 예를 따르자면.....

직장인에게 월급명세서를 팔랑거리면서

"이제 세금 내는 구나.
이제 진짜 국민이 되는거야.
돈 좀 아껴쓰겠구나?
야근때 해피포인트로 간식 사줄게.
좋아 너무 행복해~!"

이딴식이라면 어떨까요?

아아~ 생각만 해도 짜릿짜릿짜릿!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18 20:43
아아;ㅁ;,,,,,,눈물이 쏟아지려 합니다ㅠㅠㅠ

바로 아구창(..)작렬일듯(...........)
Commented by 시프 at 2009/06/19 06:28
Skibbe // 라면먹으면서 댓글보다가 개뿜었습니다 .ㅠㅠㅠㅠㅠ 아 내 라면 ㅠㅠㅠ
Commented by ryuhasi at 2009/06/18 20:51
걍 남자들끼리 모여서 저런 말이 오고갔다면 좋은 광고였을텐데 말이죠...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18 21:30
남자들끼리 였으면 제법 재미있는 광고가 될수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뭔가 성차별적인 요소가 있는것 같지만 확실히 '차이'라는건 존재하니까요,
Commented by 키에 at 2009/06/18 21:25
딱 노래가사가 친구 군대 처음 보내는 대학교 새내기의 멘트 같아요. 저도 철없던 시절에 친구들 군대갈때 저런 소리 하다가 욕 많이 먹었죠 ㅠㅠ 나름 '즐겁게 환송'해주고자 하는 의도는 이해합니다만 상황 자체가 참 비현실적이고.. (남녀 공동 송별회라고 해도 케이크를 사 가진 않아요. 그 심정을 아니까 같이 술을 마셔줄 뿐.......) 가사가 참 약올리는 내용이라서 많이 미움받을만하네요. 그치만 잘못된 광고의 불똥을 해피포인트와 파리바게트가 맞는 건 좀 불쌍하네요. 하긴, 어차피 해피포인트 쪽에서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승인했을테니까 당연한 결과인가.. 그럼 파리바게트는 무슨 죄 ㅠㅠ

아, 그리고 마지막의 너무 행복해는 해피포인트로 친구에게 줄 케이크를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는 뜻이 아닌가 싶네요. '해피'와 연결된 가사여야 할 테니까요. 약간 중의적이긴 하지만 설마 니가 군대가서 내가 행복하다 정도일까요.. 케이크로 축하까지 해 주는 순수한 친구가....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18 21:39
케잌의 가장 큰 문제는 기쁘고 행복할때 선물한다,,라는 개념이겠죠?

외국의 경우는 어떨지 모르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즐거운 일을 기념한다거나 할때 등장하는게 케잌인데,,,

그닥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을가 의문이 드는(아,,,자랑스럽게 생각할 수는 있겠군요, 자긍심을 가지거나 라던가요, 물론 전 그런 사람을 아직 못봤습니다; 주변에 그런 아이 있으면 매달 포인트로 케잌사서 면회갈수도;;;) 상황에서 케잌으로 파티라니 말이죠;;;ㄷㄷㄷ

....사내놈들 끼리 였으면 오고가는 폭력으로 마무리할수도 있었겠지만(............)


p.s. 6.25 참전도 하시고, 원사까지 다신 할아버지 께서도 입대 한다니까 축하한다 손자야 라고는 안하셨던;;....
Commented by at 2009/06/18 23:14
꿈보다 해몽. ㅋㅋㅋㅋㅋ
뭣보다 군대간다는데 케익 들이대면 시발년 얼굴에 처바를걸.
Commented by 늬르 at 2009/06/18 22:49
노래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광고의 분위기가...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19 01:28
매우 됻티가 안지요ㅠㅠ,,
Commented by at 2009/06/18 23:41
광고카피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웃긴 광고. 군대가는 애한테 족발도 아니고 케익. 무센스, 무개념의 극치죠 저 광고는. 케익 팔아먹고 싶어서 저런 광고 만든 것까지는 좋은데 저래서 과연 앞으로 장사가 잘 될지 의문이네요. 타겟도 잘못 잡고 카피도 한심하고. 광고사와 사내 광고담당자 모두 회사 안티네요 안티.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19 01:29
그러게 말입니다,. 의외로 광고덕분에 군대 가는 친구에게 케잌사주는게 관습이 될지도...(설마..)
Commented by Luyoha at 2009/06/19 00:57
애초에 '의무'이행을 축하해준다느니, 뭐 면회를 가'준다'느니 하는 분위기부터가 벌써 무슨 배틀조장 분위기죠 네...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19 01:31
꼬투리 잡자면 확실히 면회'는' 가준다는게 많이 거슬렸습니다.

나 2년뒤면 나가거든? 면회오지마라, 내가 니네 집에 너 입영영장 들고 찾아가주마 라고 말해주고 싶었달까-_-;;...
Commented by dd at 2009/06/19 01:04
제발 광고는 광고로 넘어가세요.
저걸로 여성 비하 발언을 하고 주먹이 우네 어쩌네 하지 말고...
그냥 광고주를 눈물 쏙빠지게 혼내면 되는걸 남녀 갈라서 헐뜯고, 공익 면제 현역 갈라놓고 이야기하고있고... 도대체 그사람들이 무슨 죄라고...
Commented by Skibbe at 2009/06/19 01:40
다행히 저는 여성비하 발언을 한적이 없습니다, 공익 면제 현역 갈라놓지도 않았고, 게다가 제 글에 답글 다신분들도 딱히 그런부분은 없는듯 하구요,

광고는 광고로 넘어갈수 없는게, 소설은 소설로 넘어가고, 영화는 영화로 넘어가자라는 말도 될수 있지말이에요,

사실 저도 저한테 관심 없는 쪽은 쿨하게 '내비둬~' 이러고 넘어가려 하지만, 그냥 제끼는게 좋은게 아니란건 알아요, 잘잘못은 확실히 따지고 용서를 하든 확실히 보내버리든 하는것이라는것, 나중에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때 선례를 남길수도 있고, 이모저모 따지다 보면 참 재밌는것도 있고요(.........)

저도 동의 하는건 미필이니 군필이니, 저건 여자가 만든거니 하는 절대 끝날리 없는 소모적인 논쟁/비난 으로 가는건 지양해야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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