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숙사에서 할 일도 없고 해서 1층 로비 컴퓨터로 넷질좀 하고 있었습니다.
싸이월드도 간간히 들리는지라 봤더니 쪽지가 와 있더군요.
이번에도 화상채팅 컴온, 이라던가 친구해요 라던가(친구해요 좀 많이 꺼리는 편입니다. 넷 상에서 저한테 적의를 품고 개인정보 퍼다가 디씨같은데 올리려는거 아닌가 하고;,,,이글루 같은데 제 실명같은거 많이 올려놨었거든요, 사진하고,,그정도면 싸이찾기는 식은죽 먹기)
근데 이번분 은 좀 참신합니다? 자기 싸이 배경음이랑 같은 사람 찾다가 내가 걸려서 그러는데 여자친구100일날 불러줄 노래 알려달라내요? ㅋㅋㅋ

연애고수가 상담해드릴께요 하고 일촌 신청부터ㅋㅋ,,이런다음에 직접 뵙죠 하고 등따시 찔러버릴 거라는 생각은 안해본건지ㅋㅋㅋ
....근데 나도 보고 싶기는 함....기숙사 내려오니까 외로워요. 백수일때는 맨날 보러가는것도 귀찮고 집밖에도 나가기 싫고 그랬는데....
기숙사 처 박히니까 맨날 문자질 하고 전화하고 무려 배경화면 사진도 여왕님 사진으로 바꿔두고ㅠ
결론은 돈 많이 벌어서 혹은 로또 당첨되서 차 끌고 통학하고 싶다는 얘기임(....)



덧글
하양군 2009/09/02 00:37 # 답글
저럴땐 친절하게 답장 써줘야죠.여친이랑 백일이시라구요. 정말 축하드려요. 한참 좋을 때죠? 뭘 해도 사랑스러울 때라고 생각되요. 전 이 노래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허밍에반스테레오가 부릅니다. "지랄"
하루 2009/09/02 00:56 # 삭제 답글
ㅋㅋㅋㅋ 아낰 정말 참신하기 그지없네요...저는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추천드릴께요~ ㅋㅋ
ㅇㅇ 2009/09/02 08:50 # 삭제 답글
저거 자기 투데이 올리려고 삽질하는거
꽃가루노숙자 2009/09/16 09:38 # 답글
100일 때마다 여친 선물 사준다고 전교 애들에게 100원씩 받아가던 모 녀석 생각이 나는군요.